검도는 사실 콘텐츠에서 자주 다뤄지는 주제는 아닙니다. 이유가 뭘까요? 생각해보면 호면이라는 것을 쓰고 운동하게 되므로 비주얼로 등장인물을 가려내기 어려운 이유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텍스트로는 구현해 낼 수 있으니, 다양한 스포츠 중 하나로 이야기를 만들때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검도 하면 위와 같은 모습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가끔 아래의 해동검도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한검도와 해동검도의 차이를 직관적으로 설명하면, 대한검도는 죽도를 이용해 상대를 타격하는 수련을 한다면, 해동검도는 검법 자체에 집중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한검도를 중심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1. 검도의 기본 준비- 도복(옷), 죽도(칼), 호구(장비). 이정도만 알아도 글 속에서 충분히 살릴..